15년이상 된 펀드 리모델링 후 내놔
기존처럼 지속가능성 평가를 반영해 지속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투자함과 동시에,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확대 시행 시 직간접적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에 투자하게 된다. 보수 중 일부를 적립해 공익사업을 위해 기부해 투자자들은 투자와 더불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 펀드의 운용을 총괄하게 될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임은미 본부장은 “신한BNPP 아름다운SRI뉴딜펀드는 SRI(사회책임투자)라는 운용컨셉으로 15년 이상 운용되어 온 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SRI 펀드 중 하나”라며, “그만큼 사회책임관련 기업 투자 노하우는 어느 운용사보다 뛰어나기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뉴딜펀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안정적인 성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기후행동원칙선언문(TCFD)을 선포했다. SRI투자 및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에 발맞추어 금융투자회사로서 기후변화와 관련된 위험관리 및 새로운 투자기회를 발굴하고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이 상품은 9월 25일부터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교보증권, 케이티비투자증권, 제주은행,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SK증권, 한국포스증권, KB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전국 지점 및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장석진 기자
peter@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