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 측량협회가 KF94 마스크 10,500장의 후원물품을 연천군에 기탁했다. 사진=연천군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연천군 측량협회(회장 우수명)는 지난 23일 군수실을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KF94 마스크 1만500장(3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천군 소재 측량설계사무소 13개의 업체가 십시일반으로 모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마스크를 구입해 지원했다.

우수명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유례없는 위기상황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평범한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기업운영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원을 해주신 우수명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후원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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