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그린 뉴딜 핵심 기업 분산 투자

▲ KB자산운용은 한국판 뉴딜정책에 맞춰 디지털과 그린 뉴딜에 초점을 둔 ‘코리아뉴딜펀드’를 출시했다.(제공=KB자산운용)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KB자산운용이 KB코리아뉴딜펀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KB코리아뉴딜펀드는 한국판 뉴딜정책 실시로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디지털과 친환경 기술 관련 핵심 종목에 선별 투자한다. 투자대상기업은 디지털뉴딜측면의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5G, 교육, 인프라 관련 기업과 그린뉴딜 측면의 신재생 에너지 기업, 친환경 자동차, 2차전지 기업 등이 있다.

특히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매출 이익성장률 시장 점유율 등이 높은 종목을 선별하여 투자할 예정이다.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심효섭상무는 “코로나19 이후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고 친환경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산업분석과 ESG요인 분석을 통해 선별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KB자산운용만의 우수한 리서치 역량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성과를 쌓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판매사는 KB국민은행, KB증권, 교보증권이며, 납입금액의 1.0%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1.320%)과 0.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1.040%, 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660%)과 C-E형(연보수 1.210%, 온라인전용)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으로도 가입 가능하다.

한편 KB자산운용은 KB코리아뉴딜펀드에 이어 뉴딜정책 관련지수를 활용한 인덱스 펀드, ETF도 출시해 한국판 뉴딜 관련 투자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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