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영우 기자] 용인 타운하우스 규수방드림힐 타운하우스의 추가공급 분에 대한 분양이 순항 중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1차 29세대 분양에 나섰던 이 단지는 한달여 만에 분양이 완판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규수방드림힐 타운하우스는 단지 앞에 한빛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해 자녀가 있는 부모가 머물기 좋다. 수지구청 인근 학원가에 자녀를 보낼 경우에도 차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가까이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들어서 있다. 단지 앞 공원은 주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해주고, 손곡천 산책길은 맑은 물과 잘 정비된 자전거 도로를 갖춰 동천동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공급에 나선 세대는 토지면적 및 건축면적이 넓다. 전용 335㎡의 토지면적으로 건물이 들어서도 넓은 마당이 충분히 확보된다. 잔디마당에는 텃밭이나 아이들 놀이시설 등을 조성할 수 있고, 1차 단지 상단에 위치해 개방감도 좋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이 우수하며, 기본 방 4개의 3층 구조로 건축돼 공간 활용도가 훌륭하다. 1층에는 넓은 거실과 주방 안방 및 드레스룸, 욕실, 다용도실 등이 자리해 있으며,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되는 썬큰까지 활용할 수 있다. 2층은 2개의 방과 공동욕실, 2층 전용 테라스가, 3층에는 방과 전용 테라스가 위치해 있다. 층마다 테라스나 정원이 있어 단독주택의 장점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대형마트, 병원, 동천자연식물원, 각종갤러리 등 편의시설들이 인접해 있으며, 차로 5분 거리에는 신분당선 동천역이 있어 분당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단지 앞에서 마을버스 이용 시 미금역이나 오리역에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가격이 최근 상승한 것과 마찬가지로, 용인 일대 토지가격도 매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고기동 일대 타운하우스가 분양가가 8~12억대로 2~3년 전 대비 30% 이상 가격이 상승했다. 이는 토지가격이 상승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규수방드림힐 타운하우스가 자리한 지역도 토지가격이 3.3㎡당 1,000만원에 이르며,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규수방드림힐은 모델하우스를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이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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