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용인 타운하우스 규수방드림힐]

[일간투데이 이영우 기자] 용인 타운하우스 규수방드림힐 타운하우스의 추가공급 분에 대한 분양이 순항 중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1차 29세대 분양에 나섰던 이 단지는 한달여 만에 분양이 완판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성공적인 분양의 이유는 용인 타운하우스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비도심권을 벗어나 도심 속에 위치해 있는 입지를 꼽을 수 있다. 용인 동천동 광교산 자락에 터를 잡은 타운하우스로, 금계포란형 명당자리를 갖추고 있다.

규수방드림힐 타운하우스는 단지 앞에 한빛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해 자녀가 있는 부모가 머물기 좋다. 수지구청 인근 학원가에 자녀를 보낼 경우에도 차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가까이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들어서 있다. 단지 앞 공원은 주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해주고, 손곡천 산책길은 맑은 물과 잘 정비된 자전거 도로를 갖춰 동천동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공급에 나선 세대는 토지면적 및 건축면적이 넓다. 전용 335㎡의 토지면적으로 건물이 들어서도 넓은 마당이 충분히 확보된다. 잔디마당에는 텃밭이나 아이들 놀이시설 등을 조성할 수 있고, 1차 단지 상단에 위치해 개방감도 좋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이 우수하며, 기본 방 4개의 3층 구조로 건축돼 공간 활용도가 훌륭하다. 1층에는 넓은 거실과 주방 안방 및 드레스룸, 욕실, 다용도실 등이 자리해 있으며,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되는 썬큰까지 활용할 수 있다. 2층은 2개의 방과 공동욕실, 2층 전용 테라스가, 3층에는 방과 전용 테라스가 위치해 있다. 층마다 테라스나 정원이 있어 단독주택의 장점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서울이나 지방으로 나갈 수 있는 도로 여건도 훌륭하다. 10분 이내 거리에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IC, 서분당IC가 자리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수원IC도 10분여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도 차로 10분정도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대형마트, 병원, 동천자연식물원, 각종갤러리 등 편의시설들이 인접해 있으며, 차로 5분 거리에는 신분당선 동천역이 있어 분당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단지 앞에서 마을버스 이용 시 미금역이나 오리역에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가격이 최근 상승한 것과 마찬가지로, 용인 일대 토지가격도 매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고기동 일대 타운하우스가 분양가가 8~12억대로 2~3년 전 대비 30% 이상 가격이 상승했다. 이는 토지가격이 상승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규수방드림힐 타운하우스가 자리한 지역도 토지가격이 3.3㎡당 1,000만원에 이르며,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규수방드림힐은 모델하우스를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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