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제공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8일 아시안뱅커가 주관한 'The Asian Banker Risk Management Awards 2020'에서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수탁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외 자산운용사, 정부기관, 보험사 등 200여 개의 거래기관과 8,000여 개 펀드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수탁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상을 주관한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는 지난 1996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매년 각 금융부문별 심사를 거쳐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아시안뱅커는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한 KB국민은행을 한국 수탁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점과 안정된 전산시스템,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 확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하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6년 연속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을 수상하게 된 것은 KB국민은행에 보내주신 고객사의 변함없는 관심과 신뢰 덕분"이라며, "급변하는 시장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내 최고 수탁은행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