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환원·협력사 상생·소비자 보호 최상위 'A+' 받아

▲ 사회(S)분야 A+ 등 한국기업지배구조원으로부터 ESG 평가에서 증권업종 최고인 A 등급 획득을 이끌어낸 현대차증권 최병철 사장(제공=현대차증권)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현대차증권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매년 발표하는 ESG 평가에서 증권사 중 최고 등급인 통합 ‘A’등급을 받아 지속가능경영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투자와 경영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2003년부터 매년 국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오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인지할 수 있는 비재무적 지표로 투자의사결정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현대차증권은 사회공헌에 기반한 지역사회 환원,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 및 소비자 보호 활동 등을 평가하는 S(사회)분야에서 최상위등급인 ‘A+’를 받았으며 E(환경), G(지배구조)까지 전 영역이 지난해와 비교해 한단계 개선되었다.

최병철 사장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2020년 ESG 총괄 전담부서를 지정한데 이어 전사 단위의 협의 조직인 ESG 협의회를 구축하여 운영중에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ESG 내재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경제, 사회,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회사로서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2019년 12월부터 KRX ESG Leaders 150 지수에 편입되어 있다. 해당 지수는 ESG 평가 상위 우수 150종목으로 구성, 최근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투자기업을 고를 때 중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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