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공공하수처리장 사업 대상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달라 당부

▲ 공사현장을 방문한 김시장은 현장을 세밀히 둘러보며 현장의 문제점 등을 점검, 현장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며 격려했다. 사진=안성시
[안성=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5일 농어촌마을 하수도 보급을 위해 사업 추진 중인 소규모공공하수처리장 3곳의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안성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상 1단계(2020년) 하수도정비 사업으로 양성면 미산리, 고삼면 가유리, 보개면 동평리 일원의 농어촌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각각의 소규모공공하수처리장에서 차집‧처리하여 방류수역 수질개선을 통해 농업용수 오염문제 해결 및 쾌적한 주민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국비 116억원 포함 총사업비 196억원을 투입하여 공사 중에 있다.

이날 공사현장을 방문한 김시장은 현장을 세밀히 둘러보며 현장의 문제점 등을 점검, 현장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며 격려했다.

김시장은 “소규모공공하수처리장 신설을 통해 사업 대상지 마을의 환경개선이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공공수역의 오염에 영향을 끼치는 농어촌마을을 면밀히 조사‧검토, 소규모공공하수처리장 사업 대상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달라”고 해당 하수도 업무담당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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