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웨이 주한 중국대사관 대변인(사진 좌측). 싱하이밍 주한 중국 특명전권대사(사진 오른쪽)가 지난 3월 16일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된 왕웨이 정무과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주한 중국대사관 제공.
[일간투데이 최종걸 기자] 주한 중국대사관(대사 싱하이밍)은 21일 방탄소년단 관련 제품에 대한 이른바 중국 측의 통관제한 소문에 대해 이례적인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 방탄소년단 관련 제품에 대한 중국 세관 부서는 제한 정책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왕웨이 주한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마치 중국 세관 당국이 방탄소년단 앨범 등 제품에 대한 규제를 한 것처럼 보도한 일부 한국 언론사의 보도는 사실과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중국 측은 한국과 중한관계를 중요시하고 코로나 19 공동 대응 과정에서 맺게 된 양국의 두터운 우정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라면서 “양국 관계의 좋은 분위기를 수호하고 양자 관계의 우의를 새롭고 보다 큰 발전을 계속 이루도록 한국 측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언론사도 이와 관련된 양국 각 분야에서의 우호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에 건설적 역할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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