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웅제약 제공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우루사’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곰 대신 우루사 캡슐맨이 야구장에 등장했다. 20일 KT wiz의 경기에서 우루사 캡슐맨이 시구한 것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퍼지면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에서도 ‘우루사라서 당연히 곰이 나올 줄 알았는데 알약이 나와서 놀랐다’, ‘양 손 꼭 잡고 나오는 모습이 야무지다’는 반응이 사진과 영상으로 공유되는 등 영상이 알려지고 있다. 이 날 경기에 앞서 ‘우루사가 시구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우루사 캡슐맨이 KT wiz 마스코트 빅(vic), 또리(ddory)와 함께 야구장에 입장했다. ‘우루사’하면 당연히 곰을 떠올렸던 관중들은 ‘우루사 캡슐맨’의 등장에 환호했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야구선수와 팬들을 응원하기 위해 우루사 캡슐맨이 시구에 나섰다”며 “현장과 온라인에서 반응이 좋아 놀랍고, 앞으로도 MZ세대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우루사송 챌린지’로 야구선수와 팬들을 위한 응원을 이어갔다. 우루사 광고 CM으로 유명한 ‘간 때문이야’에 KT wiz를 응원하는 가사를 붙여 현장은 물론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야구팬들과 함께 승리를 응원했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한편 대웅제약은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우루사 리미티드 에디션’을 발매했다. 우루사의 친숙한 곰 캐릭터와 휘장, 복고풍 글씨체 등 옛 디자인을 새로운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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