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 개정 통해 내년 1월 출시 예정
카드형 상품권은 모바일 결재 기능 탑재한 충전식 체크카드 형태로 평시 50만원, 특별 판매시 100만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상시 6%, 특별기간 10%의 할인혜택이 적용되고 IC카드 단말기를 보유한 삼척시 관내업체에서 사용하면 된다.
또한 스마트 앱을 통해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고령자 등 스마트폰 사용 취약대상자를 고려해 관내 금융기관 등을 충전소로 지정해 대리 충전이 가능하다.
이에 삼척시는 11월 중 전자상품권 발행 근거와 발행 형태, 운영조건 명시 등 ‘삼척사랑상품권 조례’ 개정과 전자금융사업자 또는 전자금융보조사업자 등 운영대행사 선정을 거쳐 12월 중 운영시스템 구축과 집중홍보 기간 운영, 카드형 상품권 네이밍 공모 후 내년 1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사랑상품권의 판매율이 높아지고 지역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됨에 따라 기존 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한 카드형 상품권으로 사용자 편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석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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