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 20일, 코로나19로 시행이 중단된 ‘1社1敎 청소년 금융교육’을 대신할 언택트 금융교육 콘텐츠 ‘헤이프렌즈와 함께하는 금융교실’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보였다. 사진은 수협은행 유튜브에 공개된 ‘헤이프렌즈와 함께 하는 금융교실’의 썸네일 이미지.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 20일, 코로나19로 대면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社1敎 청소년 금융교육’을 대신할 언택트 금융교육 콘텐츠 ‘헤이프렌즈와 함께하는 금융교실’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보였다.

유치원생(5~7세)과 초등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용돈관리’ 방법을 소개하는 이 영상은 수협은행의 캐릭터 마스코트인 아리와 아라, 라온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아이들은 물론 부모가 함께 시청하며 자연스럽게 금융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교육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이 코로나19로 중단되면서 학생들을 위한 언택트 교육과 이를 위한 영상교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집콕으로 지친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생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딱딱한 강의가 아닌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먼저 선보인 것”이라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금융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1사1교 자매결연 학교를 비롯한 청소년 교육 기관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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