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인천테크노파크, 실증 수요 발굴 제안의뢰서 오는 11월 12일까지 모집
이번 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이 이 기술의 수요와 실증자원을 갖고 있는 인천 지역 내 기업체에 적극적으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의 수요처를 발굴하고 실증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 대상은 개발이 완료된 4차 산업혁명 기반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공고일(2020년 10월 21일) 기준 7년 이내의 국내 스타트업이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개발단계에 있더라도 특허 등록완료·투자유치 실적이 있는 경우도 지원할 수 있다.
1차 평가를 통해 30개사 이내로 선정하고 이후 평가위원의 의견을 반영, 수정 제안서를 제출하면 2차 최종평가를 통해 최종 상위 2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30개사는 2차 최종평가를 통해 기업 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내년도 사업에서 같은 분야를 지원한 최종 심사 상위 2개 기업에 대해서는 서류평가 면제 및 발표평가 가산점 등의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유도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과장은 "스타트업이 제시한 제안의뢰서를 토대로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실증자원을 추가로 확보해 스타트업의 매출 증대 및 조기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방법과 작성사항 등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우용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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