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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간담회 열어 2년간의 활동 정리‘우리는 모두 꽃이다’
  • 이호현 기자
  • 승인 2020.10.23 00:06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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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투데이 이호현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우리는 모두 꽃이다’ 팀이 21일 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간의 연구 활동 사항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정종길 현옥순 유재수 이진분 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의 외부 전문가로 참여하고 있는 윤란 안산시장애인복지관 성인자립지원팀 팀장과 안산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위한 정책 발굴 등을 주제로 지난 2019년부터 연구활동을 벌여온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최종보고서 내용 공유와 보고서의 보완 사항을 협의하면서 그 간의 연구 과정을 되짚었다.

보고서에는 최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긍정행동지원 방안을 주제로, 안산 지역 성인 발달장애인 현황 및 관련 서비스의 문제점, 최중증 발달장애인 도전행동 지원 사례, 관련 지원체계 개발 및 구축 방향 등이 담겼다.

특히 학교 졸업 후에도 장애인 복지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성인기 전환지원 위원회를 설치할 것과 장애 유형에 따른 단계별 행동지원 체계 구축, 당사자 뿐만 아니라 가족 대상의 솔루션 지원, 지역 내 발달장애인 친화 마을 조성 등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의원들은 그 동안 연구 활동에 협조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코로나19 시국에서 장애인들의 방역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시행해 줄 것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시가 적극 홍보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성인 장애인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 인식 변화가 절실하다는 사실에 의견의 일치를 보고,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가족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 수립을 장기 과제로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정종길 의원은 “장애인을 혜택을 받아야만 하는 수혜자가 아니라 우리 공동체의 일원이자 함께 가야할 동반자로 바라보는 것이 장애인 정책의 출발점”이라면서 “‘우리는 모두 꽃이다’ 팀은 지난 2년간 이러한 인식 변화와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해왔던 만큼 연구 활동 최종 보고서에 이를 오롯이 담아낼 수 있게 작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는 모두 꽃이다’ 팀은 내달 중으로 최종보고서 작성과 검토를 마친 뒤, 의회 사무국에 활동 보고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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