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호현 기자] ㈔돌보미연대(이사장 이종길)가 10월 21일, 국내 마스크 생산업체 ㈜에스와이 인더스트리로부터 후원받은 3중필더 국산 마스크 1만5000장을 안산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기태)에 전달했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원사업은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사회적 취약자나 관련 종사자에게 배급될 계획이며, 강기태 회장은 “인플루엔자가 극성을 부리는 겨울이 다가오는 힘든 시기인 만큼 모두가 힘을 모아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시흥시 시화공단 소재 마스크 제조 생산업체인 ㈜에스와이 인더스트리(대표 이정환)가 후원한 3겹 부직포(부직포+MB 필터+부직포)로 제작된 FDA 품질인증 라이트 마스크로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밀착력을 가지고 있으며 4만8000장(시가 약 1900만원)을 ㈔돌보미연대에 기부했다.

㈜에스와이 인더스트리 이 대표는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에 우리 업체가 생산한 마스크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생산 마스크 일부를 기부 물량으로 확보해 마스크가 필요한 곳에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돌보미연대는 이 밖에도 안산 새터민통일연합회(1만장), 안산 단원구노인복지관(5000장), 안산 선부종합사회복지관(3000장), 안산 안나의집(3000장), 안산 원곡동 노인정(3000장)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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