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의원, "신청 포기 방지를 위해 수요자 입장에 맞게 절차 개선 필요"
저조한 지원율과 관련해 소진공 관계자는 "보험료 지원신청 방법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있는데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이 많다 보니 센터로 직접 방문하는 비율이 높다. 그리고 서류보완 요청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지원신청을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밝혔다.
이소영 의원은 "현재의 사회보장체계 속에서 자영업자 및 자영업가구는 노동 중 재해 혹은 실직, 노령, 질병 등 소득 중단의 위험에 대비하는 보호체계가 매우 미흡하다"며 "당연히 지원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절차상의 번거로움 등으로 인해 그 대상자 절반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 하루 속히 수요자 입장에 맞게 절차를 개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욱신 기자
lws@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