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어린이집 150개소 대상 방역지침 이행여부 확인

▲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영·유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7일 지역 어린이집 방역 소독과 함께 방역관리 현장점검에 나섰다. 사진=금천구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영·유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7일 지역 어린이집 방역 소독과 함께 방역관리 현장점검에 나섰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조정으로 어린이집 휴원명령이 해제됨에 따라 28일까지 지역 어린이집 15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지침 이행여부 확인 등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개인위생수칙 준수 점검반을 구성해 비상협력체계, 인력배치 관리, 위생방역 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대응지침을 위반한 어린이집에게는 규정을 숙지하고 위반사항을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원활한 방역관리를 위해 지난달 어린이집 107개소에 휴대용 방역소독기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아동 및 보육 교직원에게 마스크 13만3000개,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4000개를 지원한 바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지역 어린이집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집 방역관리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