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대상 정기검사 시스템 구축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447건의 농기계 교통사고가 일어났고, 같은 기간 사고로 인하여 320명의 사망과 2,502명의 부상이라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전체 농기계 교통사고 피해자 중 70% 이상이 65세 이상 고연령층이었고, 상대적으로 농업 종사자 인구비중이 높은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등 지자체에서 사고가 다수 발생하여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 “농기계를 이용하는 주요 연령층에는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많은데 교통사고 시 크게 다칠 위험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며 “앞으로 농기계 사용자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와 함께 정기적인 농기계 안전검사를 받는 제도가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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