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활 돕기 위한 신규사업단 월면가 10월 개소
‘월면가’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협약을 맺은 MIB코리아의 외식분야 가맹점으로서 가성비가 높고,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해 전라남도 내 빠르게 확산 중인 지점으로 교육과 실습을 이수한 6명이 중동(중마청룡길 8-3)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종사하고 있다.
시가 광양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지원하는 자활사업단에는 청소, 간병, 택배 등 다양한 분야의 12개 사업단과 9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유형에 따라 자활장려금 또는 자립성과금 등 소득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에 노력하고 있다.
광양지역자활센터 이재호 센터장은 “9월 오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와 운영사정으로 이제야 개업하게 되었다”며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의 길을 모색해 자활기업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월면가 자활근로사업단이 탄탄한 사업으로 성장하여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자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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