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은행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과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이재식)은 고객에게 편리한 사용환경과 다양한 인증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개방형 통합인증 서비스인 'NHOnePASS'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NHOnePASS'는 간편 가입·인증 대행 서비스로, NH스마트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이 별도의 어플 설치나 가입절차 없이 농협 금융·유통 계열사의 서비스(농협몰, 농협생명 등)에 가입하고 인증할 수 있는 서비스다.

디지털 뱅킹 서비스 기반의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했으며, 일반 사설 인증을 비롯하여 공동인증서(舊 공인인증서), 바이오(지문, PIN)인증 등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농협은행은 연령별,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농협 고객 분포의 특성상 디지털 소외계층에게도 통합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을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공공, 금융, 쇼핑 등)사이트 와의 연계를 통해 'NHOnePASS'의 활용 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NHOnePASS'도입을 기념한 이벤트도 농협몰과 연계하여 11월 2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디지털채널부 정종욱 부장은“코로나19로 촉진된 언택트 환경에서 디지털 금융 서비스의 중요도가 더욱 강조되어가고 있다”며,  “'NHOnePASS'의 도입으로 NH스마트뱅킹 고객들이 간편한 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고, 향후 더욱 다양한 채널로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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