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역 매장에 배달 서비스 제공중…내년까지 전국으로 확대

▲ 바로고 라이더가 앤티앤스 프레즐 배달 상품을 건네받고 있다. 사진=바로고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바로고가 앤티앤스 프레즐과 손잡고 프리미엄 디저트 배달에 나선다.

근거리 물류 IT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3일 '앤티앤스 프레즐'의 한국법인인 재원푸드와 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바로고는 현재 서울 경기지역 앤티앤스 프레즐 매장에 배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년까지 배달 수행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시작된 앤티앤스 프레즐은 매장에서 직접 반죽해 구운 수제 프레즐과 레몬을 착즙해 만들어 건강한 무탄산 레몬에이드가 특징인 브랜드다.

앤티앤스 프레즐 배달 가능 메뉴는 클래식 프레즐, 스틱 프레즐, 핫도그 프레즐, 레몬에이드, 커피 등으로, 매장에서 판매하는 전체 메뉴를 배달 주문 앱 배달의 민족, 요기요, 위메프오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재원푸드 관계자는 "갓 구운 앤티앤스 프레즐의 맛을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바로고와 함께하게 됐다"면서 "매장과 동일한 맛의 프레즐과 음료를 원하는 곳에서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까지 배달에 나서고 있다"면서 "홈 디저트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로고는 앤티앤스 프레즐 외 이디야커피, 바나프레소,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등 프리미엄 커피&디저트 브랜드와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하며 홈 디저트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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