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전력정책관에 원종대 방사청 부장 임용

김성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사진=국방부>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국방부는 인사복지실장에 김성준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국장급 계획인사교류)을 승진 임용했다고 6일 밝혔다.

인사복지실장은 군인·군무원 인사 및 국방복지·보건정책, 동원 및 예비전력 정책을 수립하고 총괄·조정하는 자리다.

김 신임 인사복지실장은 1995년 5급 공채(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국방부 보건정책과장, 조직관리담당관, 계획예산관, 감사관, 기획관리관 등 국방부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탁월한 업무 추진력 등으로 인사복지 분야 국정과제를 추진해 나갈 최적임자라고 국방부는 평가했다.

원종대 국방부 전력정책관 <사진=국방부>

국방부는 전력정책관 직위에 국장급 계획인사교류를 통해 원종대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지원부장을 임용했다.

전력정책관은 군사력 건설 관련 정책의 수립·조정, 방위력개선사업 중기계획 수립, 가용재원 판단·배분, 소요검증 등을 담당하는 직위다.

원 신임 전력정책관은 1996년 5급 공채(기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방위사업청 무인기사업팀장, 창조조직인사담당관, 지휘통제통신사업부장, 미래전력사업지원부장 등을 역임했다.

국방부는 "양 기관 간 협력과 공조를 더욱 강화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방위사업 추진, 방위산업의 발전기반 구축, 경쟁력 강화, 국방 R&D 역량 강화 등 전력 분야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국정과제와 국방개혁과제를 추진해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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