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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바이오 클러스터 송도 방문 "글로벌생산기지로서 도약의 첫발이 되길""최근 정부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 나타나 바이오 관련 생산, 수출, 고용이 의미있게 성장"
  • 배상익 선임기자
  • 승인 2020.11.18 14:43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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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오산업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바이오소부장 국산화, 핵심인력 공급 등에 대한 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바이오의약품 생산규모 세계 최대 도시인 인천 송도를 방문해 "기업의 투자 성과가 산업과 국가 전체로 파급되도록 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바이오산업 비전과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세계시장에서 K-방역과 더불어, K-바이오의 위상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뒷받침 해왔던 정부와 비전을 가지고 투자하는 민간기업이 합심하여 우리나라가 글로벌생산기지로서 도약의 첫발이 되길" 희망했다.

인천 송도는 공항·항만 등 뛰어난 물류환경, 연세대 등 다수의 대학·연구 기관들을 기반으로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우리나라 대표 바이오기업이 입주해 있는 인천은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의 성장을 꿈꾸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바이오헬스 국가비전'을 선포한 이후,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더욱 중요해진 바이오산업 역할을 고려하여, 진단시약 업체인 씨젠과 파스퇴르연구소, SK바이오사이언스등 현장행보를 통해 치료제와 백신개발의 필요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강조했고 이번 일정은 작년 5월 충북 오송에 이은 두 번째 지역 바이오전략 발표지 방문이다.

문재인대통령은 코로나 전인 작년 5월부터 바이오산업을 시스템반도체·미래차와 함께 3대 중점산업으로 정하는 한편, 바이오헬스 산업은 경쟁력 있는 미래형 신성장동력임을 강조하며, 선도국가로 성장시키고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왔다.

정부는 이후, 바이오예산은 매년 늘어왔고, 바이오산업 관련한 규제와 관련 법령도 꾸준히 정비되어 오는 등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정부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 바이오 관련 생산, 수출, 고용이 의미 있게 성장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2020년 10월 기준, 의약품·의료기기 수출이 14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 연간 수출이 100억 달러를 돌파했고,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최근 들어 바이오산업은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 바이오기업, 학생, 관련 협회 등 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외에도 정현프랜트, 위아텍 등 바이오소부장 기업,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중소·중견기업, 연세대·인하대 등 바이오전공 학생, 연구기관 등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주역들이 폭넓게 참여했다.

본 행사 종료 직후 인력양성기관,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업, 바이오소부장 기업이 모여 ‘세계 최고 수준 바이오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 이후에는 인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양대 축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생산설비 및 연구센터 건립계획을 발표하고, 온라인 기공 발파식도 진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25.6만 리터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 건립에 1.74조원 규모가 투자되며, 건립 이후에는 18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CMO생산역량 세계1위 보유기업의 위상을 굳건히 유지 할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대규모 연구센터와 다품종 생산을 위한 3공장 건립에 총 5천억 규모가 투자될 예정이며, 3000여명의 규모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문 대통령은 대규모 투자, 신규고용으로 우리 바이오산업에 큰 공헌을 하는 양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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