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오른쪽)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과 김학기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회장(왼쪽)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MG새마을금고 제공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MG새마을금고 재단)은 17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이하 한수협)를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 429명에게 5년간 보험 혜택을 주는 'MG희망나눔 청소년 무료보험가입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4년째 진행되고 있는 MG희망나눔 청소년 무료보험 가입 지원사업은 MG새마을금고 재단에서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며, 한수협에서 청소년수련시설인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문화의 집 등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추천받아 모집 및 선정한다.

MG희망나눔보험은 ‘공익형 의료보험상품’으로 청소년의 입원·수술·통원치료비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고 타사 가입 유무와 상관없이 약관에 명시된 금액을 정액으로 지급하며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가입 후 보상 청구는 전국 1,300여개 새마을금고에서 할 수 있다.

박차훈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등 여러 위기 속에서도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한 투자는 지속되어야 한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각지대 청소년들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의료혜택을 통해 성장과 자립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MG새마을금고재단은 2015년 12월, 새마을금고중앙회 출연으로 설립된 공익 재단법인으로 '가장 가까이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전문재단‘이라는 설립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위기이웃 문제해결, 청소년 사회진출 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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