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영 의장, "내년 구 살림살이 점검, 희망찬 새해 위해 최선"

▲ 강동구의회(의장 황주영)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2020년도 제27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강동구의회 정례회 개회 모습. 사진=강동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강동구의회(의장 황주영)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2020년도 제27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올해 마지막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7건, 집행부 제출 안건 16건 등 총 23건의 민생과 직결된 안건들이 상정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시행할 ‘구정질문’에서는 일년 동안 구청에서 집행한 사업 전반에 대해 구민의 입장에서 철저히 감시·견제하는 한편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며 구정발전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강동구의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구민생활과 밀접한 예산의 누락은 없는지 꼼꼼하고 세밀히 점검해 구민 복리증진과 강동발전에 크게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황주영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다뤄지는 예산안은 내년 구의 전체 살림살이를 확인·점검하는 매우 중요한 안건인 만큼 구민의 입장에서 단 한푼의 세금도 헛되이 쓰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밀한 심사를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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