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아시아 로이터 티레이더’...쉬운 종목 선정·순간 포착

▲ 유안타증권은 손쉬운 아시아주식 매매를 위한 '팬 아시아 로이터 티레이더'를 오픈했다.(제공=유안타증권)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유안타증권은 기존 서비스중인 미국주식 자동 종목검색서비스 ‘로이터 티레이더’의 서비스 영역을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한 ‘팬아시아(Pan-Asia) 로이터 티레이더’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5월 선제적으로 출시한 미국주식 전용 ‘로이터 티레이더’는 글로벌 금융정보회사 레피니티브(Refinitiv, 구 톰슨로이터)가 제공하는 퀀트 스코어에 유안타증권 티레이더의 자체 알고리즘 매매타이밍 신호를 결합한 화면으로 국내 최초로 유안타증권이 레피니티브와 데이터 제휴를 통해 탄생했다.

‘로이터 티레이더’로 개별종목들의 정량분석 스코어 및 종합 평균 스코어가 높고, 동시에 티레이더 신호가 당일 가장 강력한 매수 신호로 전환된 종목들을 별도 조건 설정없이 선별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보장벽, 언어장벽, 시차 등 그동안 해외주식 투자의 장애물을 숫자만 읽으면 이해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다.

이번 아시아 버전인 ‘팬아시아 로이터 티레이더’오픈으로 기존 미국시장을 포함해 대만, 베트남 및 중국까지 아시아 3개 국가로 확대해 총 4개 국가 10개 시장까지 서비스한다. ‘로이터 티레이더’에서 제공하던 신뢰성 높은 IBES(Institutional Brokers’ Estimate System) 컨센서스도 아시아 국가들에 적용돼 제공한다.

실시간 포착된 종목들의 수익률은 ‘로이터 티레이더 성과’로 점검이 가능하며, ‘로이터 포커스’로 투자자가 원하는 종목의 정량분석 스코어 및 투자의견, 목표주가 추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전진호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서학개미 등 이미 많은 고객들이 해외주식을 매매하거나 참여를 생각하지만, 여러 장애물로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생소한 해외주식의 복잡한 리포트를 확인하지 않고 단순히 숫자 읽는 방법으로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로이터 티레이더’로 해외주식 시장을 접근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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