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가 먹거리통합관리 운영방안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포천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포천시는 지난 20일 먹거리통합관리 운영방안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경기도 친환경 급식지원센터 관계자를 초빙해 생산자와 소비자 구도를 연결하는 유통구조의 체계화 필요성과 타 지자체 사례를 통해 포천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통합관리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포천 친환경농업인 연합회 이대순 회장은 “먹거리 5개년 계획을 새롭게 수립해 나가야 하는 시점"이라며 "민·관·군이 협력하여 친환경농업이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포천시와 시의회에서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친환경을 기반으로 대기, 물, 토양 등을 철저히 관리해 포천 농산물의 가치를 끌어올리도록 노력해야한다"며 "또한 먹거리 통합체계의 주 소비자인 학교급식과 군급식 재료의 퀄리티를 높여 농민, 나아가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양심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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