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무청 '병역진로설계 온라인 서비스' 홈페이지 캡쳐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25일부터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온라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병무청 '누리집'의 '퀵메뉴'를 통해 직업선호도 검사 결과와 전공·자격·면허 등 개인의 특성을 토대로 한 군 특기를 추천받을 수 있고, 군 지원 및 군 생활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심층 상담을 원하면 희망 날짜와 시간을 예약할 수도 있다. 상담은 서울지방병무청에 마련된 상담센터에서 이뤄진다.

병무청이 작년부터 운영 중인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는 입영 전 자신의 적성과 전공 등을 고려해 군 복무와 전역 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지금은 심층 상담을 할 수 있는 센터가 서울에만 있지만, 더 많은 병역의무자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내년에는 대구, 광주, 대전 등에 권역별 센터를 개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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