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신임 국방개혁실장은 1993년 5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장,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정보통신국장, 국가안보실 사이버정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첨단 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주도해 온 최고 수준의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방부는 “오 신임 국방개혁실장은 탁월한 업무 추진력, 위기관리 능력과 부처 간 협업 및 조율 능력 등을 두루 갖춰 과기정통부 등 관계기관 간 협력과 공조를 더욱 강화해 국가 과학기술과 국방의 접목을 이끌어 낼 것”이라면서 “또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검증된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국방개혁 2.0과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을 주도해 첨단 과학기술에 기초한 스마트 강군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조필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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