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이 국가보훈처, 경기도, 연천군 간 실시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사진=연천군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11월 27일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동두천·연천 김성원 국회의원의 입회하에 국가보훈처, 경기도, 연천군 간 실시협약 체결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연천현충원은 2025년까지 국비 980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산120번지 일원 93만㎡의 부지에 5만기 규모의 봉안시설과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조성이 완료되면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에 이은 3번째 국립현충원으로 건립되는 것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에 체결된 양해각서(MOU)를 구체화하는 것으로, 사업추진과 관련된 지역경제 활성화,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 토지보상 및 진입로 확장 등 기반시설 설치 등에 대한 의무이행의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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