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사진=포천시의회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은 26일 ‘청소년도 참여하는 시민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0년 포천시 청소년정책제안 발표대회에 참석해 우수 정책제안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했다.

손세화 의장은 제안된 정책 내용을 경청하고 “청소년은 언제나 변화의 주체였다. 아우내 장터에서 독립을 외쳤던 유관순 열사, 4·19 혁명의 불씨를 당겼던 김주열 열사, 세계적으로는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던 그레타 툰베리까지 모두 청소년이었다”며 “청소년 시민 여러분이 발표하는 정책과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좋은 의견에 대해 우리 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진행된 이번 청소년정책대회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19건의 제안 중 우수정책제안 10건을 선정해 진행했으며, 청소년이 직접정책을 제안하고 포천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청소년의 사회참여 영역확대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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