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시험환경 조성위한 방역에 모든역량 집중

▲ 박윤국 포천시장이 직접 관내 수험장 포천일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사진=포천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포천시는 1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가운데 박윤국 포천시장이 직접 관내 수험장 중 한 곳인 포천일고등학교를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하여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심춘보 교육장 등이 함께했으며, 수능시험을 앞두고 최근 코로나19 3차 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시험 전 방역준비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관내 학생들을 위한 안정적인 수험환경 조성 준비로 바쁜 일선 학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올 한해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하여 수험생을 비롯한 학부모님과 선생님들의 고충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전례 없는 대규모 팬데믹(pandemic)이라는 큰 산 앞에서 우리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두철미하게 준비하고 모든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원활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위하여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관리 ▲시험장 인근 교통대책 수립 및 소음발생 통제 ▲기상악화 등 자연재해 대비 등의 내용이 포함된 자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시행 중에 있으며, 총 918명의 수험생들이 포천일고등학교 등 관내 5개교에서 수능시험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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