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이번 평가에서 부천, 용인와 함께 공동3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시·군은 하남시와 용인시가 유일하다.
올해 평가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됐고 공개공지 조성 및 유지관리, 소규모 노후 건축물 등 점검, 공사 중 건축물 정비실적, 제도개선, 우수시책 추진 실적, 미착공 건축물 관리 실태 등 총 24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하남시는 각 분야에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정성평가로 실시된 ‘제도개선, 우수시책 추진 실적’ 및 ‘지역건축사 간담회 추진실적’ 분야에서 좋은 실적을 거뒀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내년에도 시민들에게 필요한 시책 발굴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신설하는 등 시민을 위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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