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GH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아파트 옥탑구조물 공사 과정에서 기존 공법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신공법인 PC(Precast Concrete)공법을 지방공기업 최초로 적용하였다고 2일 밝혔다.

PC공법은 프리패브(Pre-fabrication) 공법을 기반으로 공장에서 콘크리트를 만들어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방식이다.

아파트 옥상에서 직접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기존 공사방식은 추락사고와 같은 중대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여 안전사고에 취약하고, 공사 기간이 오래 소요된다는 점에서 공정관리와 품질관리에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GH는 신공법 적용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향상, 공사기간 단축 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GH는 경기광주역 행복주택 옥상구조물 공사에 신공법을 적용하여 공사기간을 2~3개월에서 3주 이내로 단축시킬 수 있었다.

GH 이헌욱 사장은 “신기술·신공법 적용을 통해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줄이고, 임대주택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고품질 주택을 공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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