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택트 주민설명회, 사진= GH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경기도와 GH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모’에 대하여 비대면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종전의 가로구역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서, 주민들이 조합을 구성하여 직접 시행하거나 GH 등의 공공기관과 공동시행할 수 있다.

공공참여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G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고 공공임대주택을 10% 이상 공급하는 등 조건을 갖출 경우 ▲사업시행구역 면적 확대 ▲분양가 상한제 제외 ▲기금융자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오후 2시부터 GH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모사업 신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성 분석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GH는 금년 8월 공모접수를 시작으로 이번 주민설명회와 12월 셋째주 후보지 심사를 거쳐 12월 말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헌욱 GH 사장은 "노후주거지 재생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주거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소규모 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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