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컴퓨터 등 전산장비 419대 기증으로 이웃사랑 실천

▲ 국가철도공단 임직원이 2일 공단 대전 본사에서 PC를 기증하고 있다. 사진=철도공단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취약계층의 정보화 격차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 및 한국IT복지진흥원 등 사회공익단체에 컴퓨터 307대, 프린터 112대 등 419대의 중고 전산장비를 기증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의 정보화 능력 향상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최근 5년간 '사랑의 PC 나눔행사'를 통해 약 1800대의 전산장비를 지역사회에 기증해왔다.

윤여철 경영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분들의 IT 접근성이 높아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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