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인지방우정청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경인지방우정청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추진된 이번 활동은 경인지방우정청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기도가 함께 참여하였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번 활동을 위한 홍보 문구 작성 및 홍보 물품 제작을 추진하였고 경기도에서 언론홍보위원회 심의, 제작 예산을 지원하여 경인지방우정청 관할 우체국을 통해서 대고객 홍보 활동을 펼쳤다.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가정폭력·아동학대 홍보 문구가 기재된 포장 테이프를 제작·보급하여 경인지역 48개 총괄우체국 자율포장대에 비치한 이번 활동으로 우체국 이용 고객들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인지방우정청과 경기남부경찰청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고 비대면 일상이 지속되면서 가정폭력, 아동학대의 위험 또한 높아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인식개선과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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