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한국원자력산업협회(KAIF)가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가 주최하는 '2020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4일부터 열린다.

동 비즈니스 포럼은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5회를 맞이한다. 국내 원전해체에 대비하고 글로벌 해체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주요국 원전해체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

'원전해체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4일 10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 실시간 생중계된다. 오프라인은 경주에 위치한 한수원 본사 대강당과 대전에 위치한 한수원 중앙연구원 1회의실, 온라인은 'KAIF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생방송한다.

한수원 정재훈 회장의 개회사와 민관협의회 공동회장 단국대 이병식 교수의 축사로 시작되며, ▲ 원전해체 준비 현황 및 계획, ▲ 원전해체 지원 계획, ▲ 해외 원전해체 경험, 보유기술 소개, ▲ 질의응답 및 패널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