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하나은행은 언택트 금융 강화를 위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해외투자 관련 외국환 신고(수리) 업무가 가능한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기업인터넷뱅킹 가입이 가능한 법인 혹은 개인사업자에게 제공되는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는 비대면으로 신고서 작성과 온라인을 통한 증빙서류 제출로 해외 투자 시 필요한 외국환 신고(수리) 업무를 쉽고 빠르게 처리 할 수 있게 편의성을 증대했다.

하나은행은 외국환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간편한 신고서 작성 지원 기능과 신고별 필요서류 자동안내, 외국환 전문상담팀의 직접적인 검토를 통해 원활한 비대면 신고를 가능하게해 기업의 해외투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하나은행이 지분을 투자한 베트남 국영상업은행 BIDV를 통해 특화된 베트남 투자정보(BIDV 및 하나은행 현지 지점 소개, 특화 서비스 안내 등)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외환상품부 관계자는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는 비대면 외국환 신고(수리) 업무의 시작으로, 앞으로도 이용 가능한 채널의 확대 및 손님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하나은행 고객센터와 기업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