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정자 리더스봉사단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지난 2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 연탄을 직접 나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월송동사무소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시 월송동(동장 강환구)은 지난 2일 리더스봉사단에서 지역민과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를 전달하고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손정자 리더스봉사단 회장은 이날 월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마스크 3천 500매를 기탁했다.

또한 봉사단 회원 15명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연탄 200장을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 활동을 실천했다.

강환구 월송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주신 리더스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이 어려워진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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