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영상대학교 실용음악과 재학생, 세종시 직장인 밴드 동호회, 송골매의 전신인 활주로 오리지널 멤버, (故)신해철이 결성한 그룹 N.E.X.T의 멤버들이 함께 참여한다.
공연은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한국영상대학교 실용음악과 2학년 재학생인 서건성태팀(임서정, 문건, 김성재, 김태영, 이승주, 이영민)과 졸업 후 세종거리예술단으로 활동하는 세 방 울(이민제, 서요셉, 양휘훈, 박유진)팀이 서막을 장식한다.
이어 세종 소재 학생들로 구성된 블랙핑크 커버 댄스팀과 세종시 직장인 밴드 동호회 뉴욕제과, 두리밴드, 애프터워크, 블랙커피 팀이 공연한다. 2부에서는 활주로 리턴즈 팀과 (전) N.E.X.T 멤버들의 무대로 마무리 한다.
이우영 실용음악과 교수는 “매년 학생들과 재능 기부를 통해 참여했지만 올해는 특히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고자 학생들과 한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취지의 공연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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