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5개 사업에 5,072억원 확정

▲ 국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 사진=의원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국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은 2021년도 파주 관련 예산이 정부안보다 약 180억여 원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에는 4,891.6억원의 파주 관련 예산이 담겨있었고, 11월과 12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총 180.55억원이 증액된 5,072.15억원이 최종 확정됐다.

교통관련 주요예산으로는 ▲김포-파주 고속도로 : 1,275.54억원(78.95억원 국회증액), ▲파주-포천 고속도로 : 1,111.19억원(20억원 국회증액), ▲문산-도라산 전철화 : 70억원(15억원 국회증액),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 341.25억원(10억원 국회증액) 등이 포함됐다.

또, 문화·체육·관광분야 주요예산으로는 ▲평화테마 ICT 공연 및 DMZ실감미디어체험관 운영 : 52.87억원, ▲금촌 다목적실내체육관(수영장 포함) : 17억원,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 16억원, ▲DMZ 평화예술사업 : 3억원 국회 신규반영 등이 최종 예산에 담겼다.

농업·환경 분야에서는 ▲임진강수계 농촌용수공급 : 40억원, ▲금촌(조리-월롱) 하수관로 정비 : 30.42억원, ▲문산·법원·파주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 : 17.71억원,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 3.5억원, ▲문산(내포-봉서), 갈곡리 하수관로 정비 : 10억원 등의 주요예산이 확정됐다.

박 의원은 “이번 파주시 관련 정부예산 성과는 파주시갑 윤후덕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경기도, 파주시, 파주 지역구 시도의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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