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년 주거취약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중인 한국마사회 봉사단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4일 올 겨울, 경기도 내 거주하는 1,000여 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난방용품과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았다.

지난 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호응이 높아 그 지원규모를 300가구에서 올해는 1,000가구로 확대했다.

독거 어르신들에게 제공된 난방꾸러미는 온열매트, 겨울이불 등 난방용품과 내의, 마스크 등 방한용품 세트로 구성된다. 올 12월 중 한국마사회 엔젤스 봉사원 및 지역사회 복지관 담당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으로 방문·전달할 예정이다.

김낙순 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번 난방용품 지원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취약계층에 특히 추운 올 겨울,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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