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제공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우리은행은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우리은행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소속 장학생 7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권광석 은행장과 장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75명의 꿈나무 장학생은 우리은행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업에 성실히 임하는 초·중·고 학생 중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우리은행 꿈나무 장학사업’은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우리사랑기금’을 활용한 미래세대 육성사업으로, 2011년부터 10년째 지속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냈을 장학생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권광석 은행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우리 꿈나무 장학생들에게 전해져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전국 영업본부 단위로 인근 사회복지시설이나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임직원들이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우리사랑나눔터’를 통해 지역사회밀착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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