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개최된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제2회 NH-BIG 콘테스트 & 어워즈'에 농협은행 이상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이 화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0일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제2회 NH-BIG 콘테스트 & 어워즈'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당행 임직원 90여 명이 참가해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진행됐다. 농협은행 빅데이터 플랫폼인 ‘빅스퀘어’를 활용해 은행 내·외부 데이터를 분석하는 ‘분석’ 부문과 실무 현업에 적용 가능한 데이터 서비스를 기획하는 ‘기획’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제2회 NH-BIG 콘테스트 & 어워즈'의 분석 부문 최우수상은 카드기획부 이상언 차장이, 우수상은 데이터 사업부 박진우 차장, 퇴직연금부 정주연 기획역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NH디지털R&D센터 김종환 계장이, 우수상은 고객행복센터 백혜연 계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상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대회가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직원들을 양성하고, 은행 업무에 데이터 기반 체질개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데이터 분석에 기반하여 고객이 원하는 걸 파악하고, 고객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농협은행이 데이터경제 시대의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모든 노력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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