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임익모 의원, 부위원장 장신자 의원 선출

▲ 중랑구의회(의장 은승희)는 지난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고 위원장에 임익모 의원(왼쪽), 부위원장에 장신자 의원(오른쪽)을 각각 선출했다. 사진=중랑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중랑구의회(의장 은승희)는 제244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5일 2021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중랑구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개회하고 위원장에 임익모 의원, 부위원장에 장신자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지난달 3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 구성결의안을 상정해 김미숙·오화근·이병우·임익모·장신자·조성연·조희종 의원 등 7명을 위원으로 선임했으며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를 마치고 올라온 2021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구의회에 제출된 2021년도 중랑구 예산안의 규모는 올해보다 531억원 증가한 총 8070억원(일반회계 약 7857억, 특별회계 약 213억)으로 중랑구 역대 최대 규모이며 예산 총계로는 자치구 7위 수준이다.

이날 예결특위 위원장에 선출된 임익모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민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구 재정 상황과 정책 방향을 고려하여 2021년도 예산안이 균형 있게 편성돼 있는지 예결특위 위원들과 함께 철저히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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