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22일 오전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권덕철 복지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열린 인사청문회에서는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K-방역실패에 대한 질타와 실패인정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고 이에 대해 권 후보자는 "K-방역은 해외에서도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는 방역"이라며 "유럽이나 미국상황과 대비할 때 WHO 등에서는 한국의 K-방역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이어 "우리나라 검사율이 낮은 것은 발생시 역학조사를 통해 격리가 가능하기에 그렇다. 다른 외국국가는 역학조사 자체를 못하기에 검사량이 많은 것으로 안다. 이것은 제가 메르스 대응시 체계 구축을 통해 아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와함께, 백신관련 질의에는 "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결과 발표를 일부 국내회사에서 했는데 식약처에서 관련 자료검토를 했다. 검토수준에 따라 나올것으로본다. 항내년 1월 말쯤에는 승인여부가 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선서하고 있는 권덕칠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사진 = 김현수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대에 나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청문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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