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 획득

▲ 사진=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Medical Complex(의료복합체)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지난 12월 17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125개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매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서비스 개선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장비, 인력 영역, 적시성, 기능성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세부 평가항목은 ▲시설·장비·인력 등 법정기준 충족 여부 ▲적시성(중증상병해당환자의 재실시간) ▲기능성(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전입중증응급환자 진료 제공률)으로 구성돼 있으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오병희 원장은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 지정된 이래로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응급의료서비스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지역사회 거점 의료기관이자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감염병 예방은 물론 중증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시설·인력·장비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 응급환자 진료실적 및 계획의 적정성 평가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 지정됐으며 심뇌혈관질환을 포함한 중증응급질환자의 최종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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