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중랑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안'은 사회복지사업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에 대한 처우 개선과 신분보장 강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사회복지사의 사기를 높이고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감사패를 수여받은 은승희 의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확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복지사분들의 노고가 매우 큰데 비해 이분들을 보호할 제도가 그간 미비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애쓰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의 권익 향상에 더욱더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법과 제도의 테두리 밖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구민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며 구민의 삶에 힘이 되는 입법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엄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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