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건설사업관리(PM·Project Management) 프리콘 선도기업인 한미글로벌이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13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토목(항만)과 관리(재무·회계)로 나뉜다.

토목직종의 담당직무는 프로젝트 관리이며 자격요건은 ▲학사 이상 ▲경력 3~8년(대리직급) ▲항만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 유경력자 우대 ▲공공프로젝트(해양수산부, 항만공사,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어촌어항공단 등)의 항만분야 공사, 설계, 건설사업관리 분야(총 3년 이상) ▲건설기술인협회 기술등급 중급 이상(1차 면접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또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발행 최근 경력 확인서 원본 제출 필수) ▲해외근무 가능자(영어 능통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근무지는 국내외 항만공사 현장 및 본사다.

관리직(재무·회계)의 자격요건은 ▲학사 이상, 상경계열 전공 ▲회계·재무 업무 경력 3~5년 ▲전표검수, 부가가치세, 원천세 신고, 법인결산 지원 업무 경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어학 우수자 우대(토익기준 700점 이상 수준) 등이다. 근무지는 본사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인적성검사·영어테스트, 2차 면접,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사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한미글로벌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

한미글로벌은 지난 1996년 국내 최초로 선진 건설관리기법인 건설사업관리(PM)을 도입, 건설산업의 선진화에 앞장서 온 기업이다. 미국, 영국 등 해외 선진국 등에 그룹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며, 2019년도에는 세계적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인 ENR(Engineering News Record) 발표,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9위의 건설사업관리 업체다.

한미글로벌의 비즈니스 브랜드인 프리콘은 프리-콘스트럭션(Pre-Construction)의 줄임말로 건설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인 기획·설계 과정에서 원가와 공기, 품질 등에 관한 사항을 검증하고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시공 전 단계에서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발생 가능한 관리요소를 예측할 수 있도록 '미리 지어보기'를 수행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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