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 수요 고려한 맞춤형 설계 도입…939세대 규모

▲ 포스코건설. 더샵 탕정역센트로 조감도. 자료=포스코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포스코건설이 내달 아산에 '더샵 탕정역센트로'를 선보인다.

13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충남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37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탕정역센트로는 지상 최고 28층 11개동 전용 76~106㎡ 939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76㎡A 35세대 ▲76㎡B 80세대 ▲84㎡A 369세대 ▲84㎡B 186세대 ▲84㎡C 196세대 ▲106㎡ 73세대로 구성되며,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친환경 조경설계로 어린이 물놀이장과 연계한 더샵필드, 식재와 물이 어우러진 산수정원, 일상 속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가든 등을 구성해 입주민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30·40대가 많은 천안아산지역의 특성에 맞춰 개방감이 좋은 '조망형 주방창호'와 캠핑용품 등 부피가 큰 물건을 위한 '대형물품 수납공간', 호텔 욕실과 같은 '스타일링 베스룸' 등을 갖췄으며,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청정환기시스템에 공기살균을 더한 '세대 토탈 클린에어시스템' 등 미세먼지 저감과 항바이러스 특화상품도 적용된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도 높였다. 실내골프장을 비롯해 필라테스, 스피닝룸, 건식 사우나&냉∙온탕 등이 구성되며, 멀티룸과 노트북 전용공간으로 구성되는 스터디 카페,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인 키즈 라이브러리 등이 꾸며진다.

더샵 탕정역센트로는 우수한 교통·생활·교육인프라를 갖춰 뛰어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KTX·SRT 천안아산역, 지하철 1호선 탕정역(올해 상반기 개통 예정), 아산-천안간 고속도로(2022년 개통 예정)와 인접해 있으며, 아산 탕정지구의 생활권에 속해, 이 지역의 편리한 주거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북수초, 배방중, 배방고 등은 물론 아산 모종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여건 또한 잘 갖췄다.

더샵 탕정역센트로의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628번지 일원에 마련됐으며 내달 말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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